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는 5월 12일 어버이날을 맞아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시각장애인 거주시설인 ‘가나안의 집’을 방문해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치위생학과 학생회 임원들은 5월 8일 어버이날에 맞춰 음성편지와 카네이션을 미리 전달하였고, 12일엔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시각장애인분들에게 필요한 구강위생관리용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가나안의 집’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치위생학과가 개설된 이래 매년 어버이날이 있는 5월에 실시하는 봉사활동이다.

참여한 학생회 임원들은 코로나로 인하여 시각장애인들에게 직접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노래 부르기’, ‘식사 대접’, ‘구강보건교육’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내년엔 모두가 대면으로 마주할 수 있기를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