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4월 14일(목) 지역사회와 연계한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이용자 35명을 대상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활동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 재능기부는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고안한 교육 자료를 바탕으로 작업치료과 박우권 교수와 3학년 재학생 10명(신민수,이성진,이한울,임성찬,한승현,서동준,송소연,신유경,우수진,신유경,한채린)이 지역사회 노인분들의 일상생활지원을 위한 노인 낙상예방을 위한 교육과 주의사항, 관절염 환자 특징, 주의사항과 일상생활활동 훈련, 뇌졸중 환자 일상생활활동 훈련 등의 3가지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고, 코로나로 인하여 대면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역사회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승현 학생은 “지역사회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우리과가 고안한 교육자료를 공유하고 직접 온라인으로 교육함으로써 지역사회 작업치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것 같다”며 “온라인 상으로 수업 시간에 배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고안한 교육자료가 지역사회 노인분들에게 전달되어서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박우권 작업치료학과장은 “지역사회 노인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교육 재능기부를 통해 작업치료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 등의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현장 밀착형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적용함으로써 예비 작업치료사로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