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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0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코로나로 기업들의 비대면 채용방식이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개최된 ‘AI이력서·자기소개서·AI면접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213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코로나로 대면지도가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일자리센터 APP을 활용해 신청을 받고, ‘기적의 자소서 마법사’와 ‘셀프모의면접’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AI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경진대회’는 대학일자리센터가 2019년 개발해 활용하고 있는 ‘기적의 자소서 마법사’라는 시스템을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경진대회다. ‘기적의 자소서 마법사’는 취업지원통합시스템 중의 하나로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이 힘들어 하는 입사서류(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도와주는 시스템으로 핵심 키워드를 입력하고 자동으로 기본 형태가 생성되면 본인이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AI면접 경진대회’는 가상면접, AI기술을 활용한 AI 모의면접 시스템인 ‘셀프모의면접’을 통해 AI 채용면접, 대면면접과 유사한 환경으로 몰입감을 유발시켜 면접능력 개발을 돕고, AI 역량검사게임을 통해 기억력, 민첩성, 수리력, 공간인지능력 등 성과역량에 관한 능력을 측정할 수 있다.

‘AI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는 김민서(유아교육학과 4학년)학생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3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이 수상했다. ‘AI면접 경진대회’에서 대상은 이혜림(간호학과 4학년)학생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는 장학금 30만원, 20만원, 15만원, 1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AI이력서, 자기소개서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김민서(유아교육학과 4학년)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저의 노력들을 펼칠 수 있었던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목표를 세워 꾸준히 발전하고 연구해 나가는 창의적이고 유능한 유아 교사의 꿈을 이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도훈 경복대 대학일자리센터장 겸 취업처장은 “이번 참가자들은 AI이력서, 자기소개서, AI면접 경진대회를 통해 취업준비의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취업의 기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0 4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에 이어,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전국1위를 차지했다. 또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경복대는 2022년 2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 예정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