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경기도와 힘을 합쳤다.

25일 오후 2시30분에 경기도청 신관 도지사 집무실에서 ‘청년층 온라인 취업지원을 위한 道-대학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경복대, 수원대, 용인대, 여주대 등 도내 대학 총장 및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보유한 온라인 취업지원시스템인 ‘꿈날개’(홈페이지: www.dream.go.kr)를 활용, 도내 대졸 미취업여성들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꿈날개는 여성을 위한 온라인 경력개발 포털 서비스로 8개 분야 173개 직종의 취업가능성을 진단, 온라인 커리어코칭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역량진단에서 취업까지 1:1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누적 이용자 수가 66만 여 명에 달한다.

꿈날개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졸 미취업여성 맞춤형 온라인 취업지원 모델’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취업준비도 ▲구직준비교육 ▲취업클리닉 ▲취업코칭 등 4단계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졸업 후 1년 간 지원된다.

이외에도 경기도와 도내대학들은 ▲취업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사업 연계 ▲경력개발 컨설팅 및 사후관리 지원 ▲온, 오프라인 교육 공동홍보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채승희 기자>